혈액학의 개념

 

오늘은 임상병리학과의 대표전공과목 중 하나인 혈액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액학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체액인 혈액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제부터 혈액학의 여러 측면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혈액학은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생리적 및 병리적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혈液을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이 학문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 다양한 세포 성분과 이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지를 탐구합니다. 또한, 각종 혈液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합니다.

1. 혈액의 구성

혈액은 크게 두 가지 주요 성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포 성분과 액체 성분입니다. 세포 성분에는 적혈구, 백혈구, 그리고 혈소판이 포함됩니다. 적혈구는 산소를 운반하고, 백혈구는 면역 반응에 관여하며, 혈소판은 지혈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액체 성분인 플라즈마는 영양소와 호르몬 등을 운반하며 체내 환경을 조절합니다.

< 출처 - http://seehint.com >

2. 혈액의 형성

우리 몸에서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혈세포가 생성됩니다. 이 과정을 조혈이라고 하며 주로 골수에서 이루어집니다. 조혈 과정에서는 줄기세포가 분화하여 각각 적혈구, 백혈구 및 혈소판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은 신체가 필요로 하는 세포 수요에 따라 조절됩니다.

 

3. 혈액의 기능

각각의 세포 성분들은 특정한 기능을 수행합니다. 적혈구는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운반하여 호흡 과정을 지원하고, 백혈구는 외부 침입자로부터 신체를 방어합니다. 또한, 혈소판은 손상된 부위를 막아 출血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추가적으로 영양분 운반, 노폐물 운반, 전해질 및 수분조절, 적정체온 유지, 호르몬 운반 등의 기능도 수행합니다.

4. 기초 혈액검사학

임상병리사로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기초적인 혈液 검사입니다.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검사에는 CBC(Complete Blood Count), ESR(Erythrocyte Sedimentation Rate), PT(Prothrombin Time)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필요한 추가 검사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5. 혈액 질환의 치료

다양한 종류의血液 질환이 존재하며 그 치료 방법도 다양합니다. 빈혈이나 백血병 같은 질환들은 약물치료나 수술적 방법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골수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6. 체液과 지혈 및 응고에 대한 기본 개념

체내에는 여러 종류의 체液이 존재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이 바로 간질 액과 림프입니다. 지열 및 응고 과정 역시 매우 중요하여 손상이 발생했을 때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출血을 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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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는 혈액학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봤습니다.

 

가장 먼저 기본적인 개념부터 짚고 넘어가기 위해 워밍업으로 간단한 내용으로 포스팅을 해보았고, 앞으로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는 포스팅을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혈액학파트에서 근무를 할 때는 '숫자'에 중점을 두고 검사에 임해야 합니다. 수치의 높고 낮고에 따라서 환자의 치료방향을 결정하기에 무엇보다 정량적인 정도관리가 중요하겠고, 일반적으로 혈액학검사는 주기적으로 검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수치의 변화 정도도 유의미하게 생각하며 검사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포스팅에서 혈액학적 요소들 중에 어떤 부분을 실무적으로 주의 깊게 봐야 하는지도 첨언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